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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간다 - 1등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이야기
201000769
티몬이 간다.기말고사 준비를 위하여 전공 관련 서적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전공서적만 읽기엔 머리가 너무 아플 것만 같아서 전공서적이 아닌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티몬? 티켓몬스터? 아니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소셜커머스가 아닌가!’ 제목만 보고, 책의 내용은 찾아보지도 않은 채 책을 빌려왔다. 이 책은 20대 중반의 다섯 젊은이가 창업한 벤처 회사인 티켓몬스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2010년 5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 6개월 만에 직원 770명, 회원 300만 명의 회사로 성장했다.책에서는 티몬이 어떻게 하여 만들어 졌는지, 어떤 시행착오들을 겪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 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나는 창업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이 책을 발견한 것에 대해 감사하여 눈물이 나올 정도 였다.이유는 창업자, 5명의 젊은이들 때문이었다.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고,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는 내 나이 22살. 진로에 고민하고, 취업에 고민할 때가 왔다.이번 학기 학교생활을 하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무기력함으로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왔다. 더 이상 이렇게 생활을 하면 안 되겠다고는 생각했지만, 어떻게 하면 이런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뜻있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만 할 뿐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모르는 상태였다.1985년~1987년생인 창업자들은 나와 4~6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이들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서 혹은 보장된 미래 앞에 마주한 일명 엄친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한 채 창업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모여 1년 6개월 만에 많은 것을 이루어 내었다.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을 그들이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같다.이 책을 통하여서 ‘창업은 아니지만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라는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난 아직 어리니까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아닌, ‘나는 아직 어리니까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청년이 되고 싶다.